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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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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IT그룹을 이끌고 있는 클라이언트와의 첫 만남을 회고해보면 열정 가득한 어른아이의 모습이 떠오른다. 나이를 잊게 하는 그의 열정과 비전으로 오피스공간이 가득 채워지길 희망했다. 전형성의 디자인 방법론을 벗어난 그들만의 팩토리. 혁신을 생산하는 이 장소는 뉴욕의 팝아트를 이끌던, 앤디워홀과 바스키아의 아뜰리에를 오마주하고 싶었다. 그 열정가득한 공간과 시대정신...
로비에 들어서면 클라이언트의 철학을 대변하는 공간이 펼쳐지길원했고 3개층으로 이루어진 모든공간은 로비의 수직적인 보이드 공간을 통해 소통한다. 겹겹의 공간이지만 열림을 제어하기 위해 가변성을 부여하여 열려있지만 프라이버시를 제어할수 있다. 특히 오피스에서 흔하지 않는 조명방식을 통해 몰입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부디 이공간안에서 많은 혁신이 생산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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